연예 매니저 입문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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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입문 경로

 

1. man to man

 

우리나라 사회에서의 고질적인 병폐라면 학연,지연,혈연등을 바탕으로한 연고(緣故)주의를 들수 있다.대한 민국 매니지먼트 판에서의 인맥이란 가히 매니저 능력의 5할이 넘는다.

개인적인 능력으로 연예인이 되거나 매니저가 되기보다는 학연,지연,혈연을 통해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다.이렇게 인맥을 통해 매니저가 되면 장단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장점은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다.이쪽 계통에서 사수(스승)가 있다는 것은 인맥

(선배 매니저,방송국 pd,영화 감독,기자등) 라인 구축에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워서 먹는 떡은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다 보면 스스로 터득하는 지혜가 무뎌지게 마련이다.

 

(p.s 인맥 위주로 돌아가는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서서히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 시작이 바로 우리 세대 매니저부터인 것이다. 불필요한 선배 매니저들의 시스템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인맥을 통해 데뷔한 매니저로는 차태현씨의 매니저 이수철씨

박중훈과 그 전 매니저 김정수씨(고등학교와 대학교 동창)

과거 심은하와 최지우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손성민은 탤런트 손성우의 동생이다.

또 개그맨 박수홍, 매니저 박준홍, 박송작가 박진홍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형제이다.

 

2. 대경대학교 매니지먼트 학과등

 

우리나라 최초 연예인 매니지먼트관련 학과이다. 매니지먼트 관련 교재도 없는 현실 속에서 학과가 있다는 것이 어찌 보면 아이러니 하지만 매니지먼트,방송,음반,이벤트등 문화 예술 매카니즘의 기획에서부터 연출 진행까지 실무와 이론을 연마함으로서 연예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을 양성하는 실습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공연예술기획과 동아리 활동등 문화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과 과목 - 연예 매니지먼트 연구, 매니저 실천 강화, 이벤트 제작 실습. 캐릭터 관리, 음향 효과 제작, 표현 매체론 세일즈 토크 실습, 기획서 작성 , 스포츠 이벤트 , 프로모터 기법, 기타 행사 참여등

 

진로 방향

 

연예인 매니저, 매니지먼트사, pd, 이벤트 기획자, 연출가, 투어 컨설턴트, 마케팅 분야,

광고 기획, 공연기획, 홍보기획실, 방송국직원등

 

 

 

3. Academy

 

과연 아카데미 필요한가?

 

최근 들어서 매니저 아카데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대중들의 요구에 의해서 또는 사업이 되니까 계속 생겨나는 것이겠지만 타자가 현재 교육하고 있는 아카데미들을 옆에서 지켜 봤을 때  과연 그 효용에 대해선 의문을 달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아카데미 출신 매니저들은 현장에 많다. 내가 전에 있던 회사에서도 한명(모방송국 아카데미 출신이었다.) 있었고 지금 있는 회사에서도 한명(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다녔다) 있다. 내 경험상의 비율만 놓고 봤을 때 약 25% 정도의 매니저들이 아카데미 출신의 현역 매니저인거 같다.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 아무런 연고도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대체로 아카데미를 통해서 이 분야에 진출을 꽤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아카데미를 다니면 얻는 게 많다.

우선 아카데미에서 강의하고 있는 강사, 현역 매니저 및 문화 예술 관련 현역 종사자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친분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1기부터 수기로 내려오는 선 후배들간의 단합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아카데미에서 강의하는 강사들의 수준이나 교육 수준을 봤을 때는 아카데미에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미약한 듯 하다.그건 내 주변의 아카데미 출신들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타인이 내 주변의 사람들만 그렇다고 반박을 한다면 할말은 없다. 하지만 현재의 아카데미 사업자들은 빵빵한 강사진의 이름으로 포장하여 과장 광고를 하고 취업률 100%로 라는 허위 취업률로 도배를 하고 있다. 타자의 회사로 날라 온 이력서를 보면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취업 문턱을 못 넘은 아카데미 출신자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일단은  우리나라 아카데미사업자들은 취업률 과장 광고 부분과 강의하지도 않는 강사진의 이름부터 수정 해야한다. 요즘은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것이 훨씬 더 먹히는 사회로 가고 있는데 말이다.

타자는 좋은 강사진을 갖춘 체계적인 아카데미의 필요성과 효용성은 인정하는 반면  현재의 아카데미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손을 들어 주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타자가 알고 있는 매니저관련 아카데미 사업체가 10개도 넘지만 고민 고민 하다가 현재의 아카데미 사업체들의 정보는 빼기로 했다.그중에 몇 개 약간 신뢰가 가는 회사가 있기도 하지만 그건 나중에 정확히 확인 후 추천해 주기로 하겠다.

 

 

 

4. 타자는 막가파였다.

 

 

인맥도 없고 대경대도 안나오고 아카데미 출신도 아니다.

그럼 매니저 못하는가 ? 절대 아니다. 타자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옮긴 순서로 3번째 회사이다. 처음에도 직접 이력서 작성해서 취업에 성공했고 두 번째도 스스로 취업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지금 다니는 회사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들어가긴 했지만 이건 인맥을 통한 취업보단 스카웃 된 거라고 믿고 싶다.)

내가 취업에 성공했던 이유를 살펴보면 우선 남들보다 튀는 이력서를 들 수 있다. 일단 학벌은 대학은 다녔으니 남들보다 밀릴게 없었다. 똑같은 상황에서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일에 대한 열정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다른 사람들보다는 해박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이외에 매니지먼트 산업에 대한 분석과 문화에 대한 글을 첨부해서 보냈었다.

바쁜 매니저들은 이력서를 확인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 이력서 보냈는데 연락도 없어 불쾌하다는 지망생들 !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지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떨어 진 것까지 일일이 개별적으로 연락해 주긴 여간해서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타자는 될 수 있는 한 모두에게 연락을 하려고 노력했었다.

막연하기는 하기는 하겠지만 남들보다 눈에 띄는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라. 그것이 바쁜 매니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비결이다.

요즘 취업 정보는 예전에 비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매니저 카페(cafe.daum.net/managerfeelboy 등)를 통해서 기획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든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다. 예전에는 이러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더욱더 인맥위주의 채용이 되지 않았나 쉽다.

마지막으로 매니저 지망생들에게 타자가 드리는 라스트 송이다.

취업에 쉽게 성공하는 비법이라면 그것은 바로 일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 성실과 겸손등이라 할 수 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어느 누가 봐도 눈에 띄게 마련이기 때문이다.